문익점


2016년도 토마토대학 과정을 마무리하고 네덜란드에서 해외연수 교육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토마토대학(중부,호남,영남) 졸업생 중 10명이 선발되어 네덜란드에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첨단 농업의 최고봉을 달리며 농업을 산업화하고 분업화 전문화를 통해 농업기술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올려 놓은

네덜란드  최고의 델피(DELPHY)교육 과정을 이수하며 견학하면서 기술습득에 제약이 많이 있었습니다

보는건 되는데 만지면 안되고 사진촬영도 제약이 많으며 구석 구석 둘러 보는 것도 꺼려하는등 

적지않은 비용(1인당 하루 52만원)을 받고 교육및 연수 현장방문 등을 해주지만 최첨단의 특별한 기술 만큼은

유출을 방지하고 싶은 마음 이겠죠

수 많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서 얻어진 빅데이터를 통해 자국 농민과 연구원 정부나 자치 단체등 자국민들은 누구나

정보를 공유하며 눈부신 토마토 산업을 성장시키며 기술을 수출하는 단계에 이르렀지만 가지고 있는 모두다를

내어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겠죠

 

문득 어릴적 배웠던 문익점 생각이 났습니다 고려말 조국의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붓두껍에 목화씨를 담아왔던( 후대에 그의 업적을 추 앙하는 과정에서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덧붇여진 이야기라 하지만) 목화씨를 담아와서 고향에서 장인과 목면 나무를 심어 장인 정찬익의 나무가 성공하여 당시 백성들의 옷감이 삼베에서 무명으로 바뀌는 섬유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일으킬수 있었습니다

 

우리 연수생과 지도교수(제이텍 최연규) 모두 목화씨를 담는 심정으로 열심히 구석 구석 살펴보고 교육시간이 끝났어도 한가지 라도 더 질문하여 추가 정보를 얻어내려 열심을 냈습니다 아쉬운 것은 여기 교수들은 퇴근 시간이 정확하여 시간 되면  진도가 조금 남았어도

질문이 있어도 칼같이 끋냈다는 것,  한국의 컨설턴트나 교수 보다 더 나은 듣도 보도 못한 교과 과정을 기대 했지만

비슷한 수준의 내용에 몇 가지 정도 새로운 교육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것이 아쉬워지만

그래도 우리 연수생 모두 한국에 돌아와서 현재 우리보다 2배 가까이 생산량을 더 만들어 내고 있는 이들의 비법을 배운대로 각자 농장에 적용하여 최고의 결과를 얻어 내려고 노력을 기울이겠죠

 

저도 부족하지만 우리 부여 지역 토마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습니다

마치 문익점 선생이 조국의 섬유산업을 위해 목화씨를 담아왔던 심정으로

원하기는 우리 지역에도 네덜란드 처럼 첨단 농업 시설이 있어서 지금도 후발 주자라고 할 수 있지만 선진 농업 기술을

따라갈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첨단 하우스가 있으면 서계화 첨단화 선진화가 빨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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