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마당


홍산면 상천리의 천보산


천보산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산타기 싫어 하는 멤버들을 제쳐두고 혼자 산행을 시작 했습니다.

 

상천리 저수지부터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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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천리 저수지 반대편에 바로 올라가는 곳이 잇습니다.

 

찾기 업첨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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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분 올라가니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부여에 있는 산 몇개 올라가본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산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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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올라가니 이런게 나옵니다.

 

물론 등반전에 인터넷 검색으로 사진을 보고 별거 아니네 하고 생각하고 왔는데.

 

무섭습니다. 혼자가니 더 무섭습니다.

 

여기서 시간 다 까먹었습니다. 올라갈까 말까 뒤돌아갈까말까 ㅋㅋ

 

나의 힘의 원천인 추파춥스 하나 꺼내물고 올라갔습니다,

 

이런게 두개가 더있습니다..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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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를 넘기고 나름 평탄한 길이 이어집니다.

 

중간 중간 이런 돌들이 많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마치 신석기 시대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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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정 걷고 또 걷고 했더니 어느덧 천보산 정상이 나옵니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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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내산면 어느 동네도 보입니다.

 

진짜 조망 하나는 끝내줍니다. 오늘 날씨도 도와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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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앉아서 사진 몇장 찍어다가 걷기 시작 했습니다.

 

계속 걷다가 미암사 부근에서 하산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궁검대라는 표지판이 보여서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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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향산도 나오네요.

 

그러나 거기로 안가고 중간에 궁검대로 빠져서 나왓습니다.

 

궁검대 찾다가 온산을 다 해맸습니다.

 

그쪽으로 가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길이 없어진 모양입니다.

 

총 3시간 남짓 걸렸네요.

 

암튼 천보산 등반 느낌은 부여에도 이런 산이 있구나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등반객들에게 추천할만한 산입니다.

 

 

롤링배너1번

 


댓글 (1)

2016.05.04 08:15

마이 후달렸겠다 ㅋ 해병정신 다빠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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