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충남 부여군 장암면 송죽마을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기원제와 달집태우기, 억새태우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한해의 소망을 소원지에 담아 달집에 매달며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20m 높이로 치솟는 화염의 장관과 억새 타는 소리를 들으며 대보름의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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