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anzi

오르다 뒤 돌아 보면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그 곳
꼭대기에 오르면
사방천지를 볼 수 있게 자신의 등을 그저 내어주는 그 곳
누군가는 부여의 가장 으뜸이란 그 곳
사랑나무는 누구를 향한 사랑이었기에
천년 지나도 여전히 푸르러야만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