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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이 기승을 부린 궁남지의 설경


이 번 겨울 모처럼 매서운 한파와 함께 겨울 동장군이 찾아 왔네요. 만족할 만한 눈은 아니였지만 밤새 하얀눈도 내려 궁남지를 덮어 버렸네요. 좀더 일찍 궁남지를 찾아 갔어야 했는데, 이른 아침에 궁남지를 관리하시는 분이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눈을 치워 버려 좀 아쉬웠던 궁남지 설경을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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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드래 벗꽃이 팝콘처럼 터뜨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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