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 군산 '초원사진관'
1998년도에 개봉되었던 8월의 크리스마스의 배경이 되었던 '초원사진관'을 담아봤습니다.
영화에서 남주인공 정원이 시한부 인생을 담담하게 받아드리며 주변사람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에 여주인공 '다림'을 만나면서
다림에게 느끼는 감정을 보여주죠.
마지막 본인의 영정사진을 찍을때는 눈물이 핑 돌았던 생각이 나네요. 참 오래된 영화지만 '소나기' 영화만큼 기억이 오래 지속되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같이 갔던 은석이가 찍어준 사진관 대기석에서 추억사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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