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오전 궁남지풍경
보통 12시 이후 오후쯤 부터 궁남지에 관람객이 모여들지만, 최근에는 이른 아침에 많은 사람들 궁남지의 풍경을 보려고 모여듭니다.
맑은 날은 아니었지만 오전부터 여러사람들이 궁남지를 둘러보기도 하고 궁남지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풀을 깍으며 봉사하시는 분도 보입니다.
활짝핀 연꽃을 보며 웃음을 보이고, 연인끼리 사랑을 표현하며 궁남지 연꽃을 배경으로 모습을 담기도 합니다. 촬영한 사진도 확인하며 잠시 더위를 식히고 있기도 합니다.
어린이집에서 나온 아이들은 마냥 즐거워 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나누어 먹기도 합니다.
잠시 돌아다니다 아침인데도 갈증이 나 시원한 얼음생수를 구입하려고 하였지만, 현금이 주머니에 없더군요 ㅜㅜ(너무 급하게 나왔나 봅니다.) 하지만 마음 고우신 분께서 비용도 받지도 않으시고 시원한 생수 한 병을 주시더군요.
궁남지 소무대2(마술,버블,버스킹 공연이 펼쳐 지는곳)에서 생수를 판매하면서 손수건을 함께 판매하는 곳에서 말이죠. 참으로 고마우신 분들였습니다.(부여인의 마음이 이런것이죠 ㅋ)
마음도 얼굴도 이쁘신 사장님 이세요.
참으로 고마우신 사장님 이십니다.^^ 다음에 방문할때는 손수건이라도 구입해야 겠어요.
소공연장(2)에서 마련된 판매부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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