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속의 수와진을 만나다.
석탑로 거리에 마련된 작은 공간에 안상수님(수)을 보았습니다. 학창시절에 좋아했던 듀엣가수였구, 두 형제의 삶에 안타까운 소식으로 인해 슬픔을 느꼈던 시절이 있었죠. 수와진은 안상수,안상진 두 쌍둥이 형제로 이루어진 듀엣가수로 '새벽아침'이란 곡으로 데뷰해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노랫가사를 들려 주며 많은 사랑은 받았던 듀엣가수 였습니다.
87년에 데뷰해 파초,나그네사랑,바람부는 거리등을 우리들에게 들려주었고, 안타깝게도 89년에 '수'의 동생인 '진'님이 무슨연유인지 모르지만, 여의도 고수부지에서 괴한의 습격으로 뇌수술과 건강악화로 '수'님 혼자 솔로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진'님은 간경변 및 폐종양 수술을 받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리더군요.
형인 '수'님은 '(사)수와진 사랑더하기' 법인을 구성해 전국 행사장을 돌며 재능기부로 심방병 어린이 거리모금 및 그 해당 행사장 지역주민에게 일정액의 모금액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백제문화제 행사에서도 어김없이 작은공간에 자리를 마련하고 아름다운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에 수많은 부여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수와진의 새벽아침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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