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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보수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산지형 성곽 나성

Post by:@블루스카이 in

2016.12.24 18:38

올해 11월 14일까지 보수공사가 완료하기로 되어 있던 나성을 지난 12월 11일에 잠깐 둘러 봤습니다. 성곽 보수 공사는 어느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고, 주변 잔디만 마무리 하면 멋진 나성의 모습이 보여질 듯 합니다. 경사가 급한 곳은 나성을 따라 산책할 때, 편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야자매트가 깔려져 있었습니다.

야자매트는 배수능력이 좋아, 겨울철 노면의 결빙을 막아주어 낙상사고를 예방하여 줍니다.

지난해 세계유산에 등재된 나성은 백제의 수도 사비를 방어하기 위해 쌓은 중요한 외곽 방어시설로, 웅진에서 사비로 천도하기 위해 쌓았다고 합니다. 아울러 나성은 한반도에서 최초로 축조된 외곽성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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