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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지구 세계유산 등재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이용우 부여군수, 김태호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 고도보존 세계유산관주민협의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에 따라 지역의 관심 및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지역민과 함께 자축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귀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귀국보고회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그 동안의 추진 경과와 세계유산위원회 총회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밝히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이날 귀국보고회에서 “지난 4일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유산 등재를 확정되는 순간 가슴이 터질 듯이 뛰며 환호하던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우리나라에서 열두 번째 세계유산에 등재되었고, 충남에서는 최초로 등재가 된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유네스코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명문화함으로써 백제문화의 세계화가 현실화 되었고, 고대 동아시아의 역사·문화·교류 강국 백제에 대한 국내외적 재조명으로 백제문화에 대한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품격이 달라짐은 물론 체계적인 보존관리시스템 가동, 새로운 관광산업의 부흥으로 관광객의 증가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군수는 “8개의 유적으로 구성된 연속유산 중 세계유산 등재기준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완전성, 진정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지역이 바로 우리 부여군의 4개 유적으로, 향후 군은 유산구역과 완충구역으로 나누어 보존·관리할 것이며, 보존·관리 방안에 대하여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내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또한 “그러나 이번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확정의 아쉬운 점으로 당초 문화재청에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시 부소산성지구 등 5개 지구에 13개 유적이 해당되었으나 4개 유적만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며 “이번 등재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 유적 가운데 왕흥사지, 구드래 일원 등 8개소 외에 많은 유적이 있고, 특히 부여 사비성은 백제도성 원리를 적용한 최초의 계획도시로서 개별유적 자체가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이들 유적에 대한 재평가를 거쳐 추가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용우 군수는 “현재 관광객 수용태세를 갖춘 지역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긴밀히 구축하고 있으며, 관광객 대비 대응체계를 확대·정비하고 등재지역에 대한 경관관리와 안내판 정비는 물론 환경개선, 관광투어 확대, 문화관광 해설사 충원, 친절서비스 강화, 수륙양행 운행버스사업 추진 등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 세계유산의 품격에 걸맞은 대응체계로 일신하겠다”며 “세계유산 등재만큼이나 후속 조치가 아주 중요한 만큼 지역의 성장동력 발굴 및 보존·관리를 위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정보제공 : 21c부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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