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암면 내리 백로군락지
내리1구를 돌아다니던 중 동네분이 백로 군락지가 있다 하셔서 봤습니다. 처음 보는거긴 했는데, 멀리 보니 꽤 많은 숫자였습니다.
황새가 동네 앞 논에서 먹이를 먹고 다시 사진상 나무들로 이동하다보니 근처 집들은 새똥으로 냄새가 진동한다 하시더군요.
옥상에 가보니 비가 오긴했지만 새똥 자국들이 여기저기 널려있었습니다.
이미 수년간 지속되어온듯한데 별다른 대책은 없었던 듯 합니다. 여름만 되도 상상을 초월할 냄새가 날듯 합니다.
막상 숫자를 보니 엄두가 안나긴 합니다. 나무도 다 죽어가고 소리는 또.... 방법이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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