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홍산대첩제
지난 4월 11일날 홍산 태봉산 정상에서 홍산대첩제가 소제 형식으로 거행되었습니다.
1376년(우왕 2)에 최영(崔瑩)이 충청남도 홍산에서 왜구를 크게 무찌른 싸움. |
이 해 7월 왜구가 충청남도 연산(連山)에 있는 개태사(開泰寺)에 침입하여 원수(元帥) 박인계(朴仁桂)를 죽이는 등 행패가 심하자 최영은 자진해서 출정하여 왜구를 거의 전멸시켰다. 그 공로로 시중(侍中)의 관직을 받았으나 끝내 사양하였다. 이 싸움에서 최영은 몸에 적의 화살을 맞고도 끝까지 부하들을 진두 지휘하였으며, 이 싸움 후부터 왜구들은 최영을 백수 최만호(白首崔萬戶)라 불렀다고 한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