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금동대향로가 있는 국립부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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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박물관은 백제문화의 화려한 사비시기 수도, 부여...

당시의 문화재를 전시교육하는 박물관입니다..

2013년 12월17일~2014년 7월27일 까지 기획 전시를 할 때 찾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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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가 말의 해라 제가 말모양 허리띠 고리를 제일 먼저 찍었던 기억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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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쪽 모양 동기(왼쪽위), 새 모양 토기(오른쪽위), 마노 구슬(왼쪽아래), 굽은 옥(오른쪽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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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왼쪽위), 바퀴날도끼(오른쪽위), 청동검 문화(왼쪽아래), 간돌검(오른쪽아래)

 

 

이제 보살상이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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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보살입상(보물 제3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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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무늬수막새"를 중심으로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1.연꽃구름무늬 벽돌 2.산경치봉황무늬 벽돌  

3.산경치무늬 벽돌 4.산경치도깨비무늬 벽돌

5.연꽃도깨비무늬 벽돌 6.봉황무늬 벽돌   7.용무늬 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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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음보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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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2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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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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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택지적비(충남 유형문화재 제1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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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부피를 재는 그릇과 아래 거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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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물 1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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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금동대향로 촬영을 위해 재차 찾은 내용입니다^^

 

부여에 가면 가장 많이 볼수 있는 상징물이 바로 "백제금동대향로"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600여년 밖에 안되는 백제 역사의 발굴이 늦어져..

1993년에서야 발견되었습니다.

1993년 12월 12일 백제 나성과 부여 능산리 고분군 사이 절터의 한 구덩이에서

450여 점의 유물과 함께 발견된 백제의 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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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금동대향로]] 

백제 7세기, 높이 64㎝, 국보 287호, 국립부여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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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부여박물관은 작년 2013년엔 9월 27일~11월 24일까지 

"하늘에 올리는 염원, 백제금동대향로" 라는 특별전을 열어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20주년 특별전을 개최하였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2013년 12월10일~2014년3월2일까지  

3개월 가량 최장 전시를 하였습니다.

 

다시 국립부여박물관으로 돌아와 부여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사진촬영을 많은 분들이 하여 좋은 사진을 얻기가 힘들었습니다;;

 

아래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설명하는 백제금동대향로에 대한 가치를 살펴 보시겠습니다.

                                                                                      [출처: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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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한마리가 연꽃 봉오리를 물다

 

향로의 뚜껑은 중첩된 형태의 산악으로 묘사되어있고, 그 위에는 날개를 활짝 편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한 마리의 봉황이 보주 위에 서 있다. 봉황 바로 아래 즉 뚜껑의 제일 위쪽에는 5명의 악사가 각각 금, 완함, 동고, 종적, 소 등의 5가지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데, 소발로 깎은 머리는 오른쪽으로 묶여져 있으며 통견의 도포자락과 악기마다의 독특한 자세를 취한 채, 연주하는 모습이 실감나게 표현되어있다(아래 사진 참조). 이 사이에 표현된 5 봉우리에는 그 상단마다 1마리씩 5마리의 새가 얼굴을 들어 정상부에 있는 봉황을 올려 보고 있다. 그 아래 향로의 뚜껑에 장식된 박산은 중국의 동쪽바다 가운데에 불로장생의 신선들이 살고 있다고 하는 삼신산(봉래 방장 영주산)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서, 여기에는 신선을 상징하는 듯한 각종 인물, 동물 산수 등이 다양하게 묘사되어있는데 동물들은 실존 동물 이외에도 상상의 동물도 많이 등장한다. 뚜껑의 문양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전면에 걸쳐 삼산형의 산봉우리 24개가 배치되어있는데 산봉우리 가장자리에는 집선문 문양대를 배치하여 산림이 가득한 산을 연출하였다. 이 산봉우리와 계곡 사이에는 각종의 진금기수가 드라마틱하게 고부조로 묘사되어있는데, 6군데의 나무와 12군데의 바위, 폭포 그리고 산 사이를 흐르는 시냇물을 비롯하여 잔잔한 물결이 있는 물가의 풍경도 보인다.

 

이들 곳곳에는 상상의 동물뿐 아니라 호랑이, 멧돼지, 사슴, 코끼리, 원숭이 등의 실존 동물, 그리고 산중을 거닐거나 나무 밑에서 참선하는 인물, 기마수렵인, 낚시를 하는 듯한 형상의 인물상 등 도합 16명의 인물이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아래쪽 즉 뚜꼉의 구연부에는 1단의 유려한 당초문 문양대를 배치하였는데, 몸체의 구연부에도 같은 형태의 당초문 문양대를 배치하여 뚜껑을 닫았을 때 두 문양대가 서로 맞닿도록 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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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장생의 신선들이 살고 있다는 삼신산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향로의 뚜껑 장식 

5명의 악사, 5마리의 새, 24개의 산봉우리, 6군데의 나무와 12군데의 바위, 폭포, 시냇물이 세밀하게 배치되어 화려함을 뽐낸다.

 

향로의 몸체와 받침

 

반구형의 대접모양을 한 몸체는 3단의 연판을 배치하였는데 각 연판은 그 끝이 살짝 반전되었으며 잎의 끝부분에는 밀집선문을 음각하였다. 연판은 동체의 굴곡과 비례를 이루도록 윗 단의 폭이 가장 넓고 아래로 갈수록 그 폭이 줄어드는 방식을 취하였는데 제일 하단의 연판에는 2줄의 음각선으로 복엽을 묘사하였다. 각각의 연판 안으로 물고기, 신조(神鳥), 신수(神獸)등을 한 마리씩 도드라지게 부조하였으며 제일 상단의 연판과 연판 사이의 몸체 여백면에도 연판의 부조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의 동물상을 배치하였다. 또한 요고를 연주하오고 있는 모습의 주악상, 동물을 타고 있는 듯한 1구의 인물상이 장식되었다. 따라서 이 몸체에는 두 마리의 새를 중첩 표현한 연판 상단의 여백을 포함하여 도합 24마리의 동물과 2구의 인물상이 묘사되어있다.

 

제일 아래쪽의 받침에 해당하는 용은 승천하는 듯한 격동적인 자세로 굴곡진 몸체의 후미와 그곳에서 뻣어나온 구름모양의 갈기를 투각 장식하여 받침으로 삼았다. 용의 정수리에서 솟아오른 뿔은 두 갈래로 갈라져 목 뒤까지 길게 뻗어있고, 길게 찢어진 입안으로는 날카로운 이빨까지 세밀히 묘사하였다. 용의 입안으로 물려진 짧은 간주(竿柱)위로 몸체의 하부받침을 연결시켰다. 간주는 몸체 안으로 솟아올라 그 바깥쪽으로 몸체와 연결되는 관을 끼워 몸체와 받침을 연결하였다. 그리고 아래쪽 가장자리에는 휘감은 몸체 사이사이에 물결무늬, 연꽃무늬 등을 배치하여, 용이 물결을 박차고 승천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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